2020. 11. 24 (화)
오늘은 볼 일을 보러 다른 지방에 다녀오느라 저녁에야 운동할 짬이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자친구와 함께 걸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운동을 나갔기 떄문에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손을 잡고 걸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산책을 하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휴대폰이나 티비의 방해 없이 오로지 서로에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나누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산책을 할 때 나누는 이야기들은 평소보다 편안하고, 재밌고, 진지하고, 여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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