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후기] 영화교육과 CSR산업 (대구영화학교 비즈니스클래스)

    강의 모집 안내글을 보기 전까지는 CSR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없었지만, 영화비즈니스 클래스 시리즈이기에 잘 모르는 분야라도 들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CSR은 환경경영, 윤리경영, 사회 공헌과 노동자를 비롯한 지역사회 등 사회 전체에 이익을 동시에 추구하며, 그에 따라 의사 결정과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CSR의 정의는 위키백과 참고함) 그리고 요즘에는 CSR과 더불어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ESG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가치평가기준의 중요한 트렌드로 반영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기업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개인이나 창작자에게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세계가 중요시 하는 가치의 흐름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기업으로서 할 수 있는 일과 개인으로서 창작자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 활동을 할 때에 이런 부분들도 고려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입니다만, 대구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올해도 영화비즈니스클래스 시리즈를 이어나가서 굉장히 좋습니다. 작년만 특별히 시행했던 특수한 클래스였다고 생각 하고 있었거든요. 앞으로도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비즈니스클래스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